[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대학교는 입학팀의 정대훈 입학사정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학 입학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 입학전형 업무 추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입학사정관은 대학 신입생 선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과정 전문가다. 입학사정관은 학업 성적은 물론 학생의 소질, 경험, 성장환경,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생 선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대훈 입학사정관은 2012년부터 배재대 등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재직하며 학생부종합전형, 편입학, 외국인 전형 등 대학 입학 업무를 진행해왔다. 또 우수한 신입생 모집을 위해 전국단위 ▲찾아가는 맞춤형 대학입학설명회 ▲시‧도교육청 박람회 ▲수험생 모의면접 ▲교사 대상 입학설명회 등 입시홍보를 운영해왔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입전형 평가시스템 운영, 입학사정관 채용 등 대입전형 공정성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