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0대로 추정되는 남 녀 3명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침입해 주차된 차량에 소화기를 뿌리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일 밤 10시경 인천 중구 한 아파트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외부에 누군가 소화기를 뿌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확인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신고한 차주 외에 추가 피해 차량이 있는지 확인 중 이라며 용의자가 이 아파트 입주민인지 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