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5도 온화한 날씨…중부에는 약한 눈·비

2024.01.01 18:05:19

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3~11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2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이 쌓인 지역과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1~2일)은 ▲강원내륙·산지 1~3㎝ ▲경기동부·제주도산지 1㎝ 내외 ▲서울·인천·경기서부·대전·세종·충남·충북 1㎝ 미만이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일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해상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운항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미세머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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