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또 국가안보실 산하에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3차장직을 신설하고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산업부 1차관과 2차관에 각각 강경성 산업부 2차관과 최남호 대변인을,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을 지명했다.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전략물자 관리원장이 내정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안보실 3차장을 신설하는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3차장은 공급망 관리 등 경제안보의 사령탑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