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 3개 업체 전소

2024.01.29 14:18:22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 중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공장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해 있던 이동식 화장실 제조업체 등 3개 업체가 불에 타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오전 7시 49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면적 363㎡ 규모의 건물 1개동이 전소돼 입주해 있던 이동식 화장실 제조업체, 페인트 도장업체, 금속 가공업체 등 3개 업체가 모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8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53분만인 이날 오전 8시42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제조업체 쪽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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