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송파·서초·동작 등 서울지역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구를 찾아 4·10 총선 지지를 호소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찾아 인근 상인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에는 동작 성대시장을 찾아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영등포 우리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 이 대표는 경기 북부 의정부와 파주를 방문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세력에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접경지역 경제는 평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남북관계가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김포 유세에서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론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