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12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공사현장에서 A(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천장 공사 작업을 하던 중 동료직원 B씨에게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고,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