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15일 택배 업체 쉰다…택배 종사자 휴식 보장

2024.08.13 11:31:3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택배업체들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배송을 멈춘다. 택배 종사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해 도입된 '택배 쉬는 날'에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로젠택배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을 하지 않는다. 단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SSG닷컴 등 업체와 편의점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정상 배송한다.

'택배 쉬는 날'은 지난 2020년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가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정한 날로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해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공동선언문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자율 합의로 매년 지켜져 왔다.

 

 

김성훈 mhis1000@daum.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