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3개 차종에 대한 2008년형 모델을 판매한다. 액티언스포츠는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초기 가속성능 향상 및 연비/정숙성 등을 월등히 향상시켰고, 수동 모드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매쉬 타입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 에어컨 송풍구 개폐장치 추가, 에어컨 송풍구 실버 색상 적용, 안전벨트 숨김 장치 적용, USB MP3 Audio & 핸드폰 충전기능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 및 심미적 만족감을 향상시켰다.
액티언은 기존 2WD CX5 고급형(A/T) 사양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세이프티 선루프, 패션 루프랙, EBD ABS 등의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하는 'CLUB' 버전을 선보였다. 개성과 가격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을 공략대상이다. 외관 측면에서는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패션 루프랙을 적용했고,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내관 측면에서는 액티언스포츠와 같은 사양이 추가됐다. 뉴카이런의 경우 기존 LV5 고급형(2.0리터, 151마력, 5단 A/T)에 5인승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어 공간 활용성을 강조했다. 기존 7인승 시트 배열에서 3열 시트가 삭제되고 러기지 트레이가 설치됐다. 또한 LV5 고급형 대비 60만원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가격은 2008년형 액티언스포츠는 AX5(2WD)급 1천883만~2천383만원, AX7(4WD)급 2천35만~2천504만원으로 판매된다. 액티언 CLUB 버전은 2천151만원, 뉴카이런 5인승은 2천439만원에 판매된다.

스카이/ ‘로맨틱 웨이브 슬림폰’
스카이는 슬림과 연보라 라이팅 디자인을 강조한 ‘로맨틱 웨이브 슬림폰(IM-S3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물결이 흐르는 듯한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과 전면 기능키와 키패드 숫자판에는 연보라 LED 라이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쇼 전환효과를 연상시키는 ‘화면전환 효과 UI’를 적용하여 메뉴 이동 및 사진 보기 모드 등의 메뉴에서 새로운 느낌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스카이만의 감성적인 UI를 제공한다. 또한 슬라이드의 끌고 당기는 힘을 기존 스프링이 아닌 서로 다른 극을 끌어당기는 자석의 원리를 활용함으로써 두께를 확연히 줄이고, 반자동 느낌으로 슬라이드를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2인치 대화면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인켈/ 지상파 DMB와 실시간 교통정보 가능한 내비게이션
인켈은 지상파 DMB 방송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지원이 가능한 7인치 내비게이션 Wide Touch W-700 Series를 출시했다.
Black과 티타늄 Color가 조화를 이룬 제품과 Black Color만을 적용한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슬림한 사이즈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제품이다.
주요 특징은 Win CE 5.0의 운영체제와 매직아이 듀얼 코어 CPU(360MHz+300MHz) 및 128MB DDR SDRAM을 적용하여 보다 빠른 멀티태스킹 동작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모니터가 있는 차량일 경우 뒷좌석에 있는 탑승자는 운전석의 본체 하나로 타 모니터에서 동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것은 듀얼 코어 CPU를 적용했기 때문에 여유로운 구동이 가능한 것이다.
LCD는 삼성 Digital TFT LCD(800*400 WVGA)를 적용하여 고해상도의 동영상과 DMB 화면을 여과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고해상도의 LCD 패널에 걸맞도록 최신의 맵(Map)인 맵피 유나이티드(Mappy United)를 탑재함으로써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예상 판매가는 W-700이 47만9천원, W-700B는 50만원.

선양/ 국내최초 프리미엄급 보리소주 '맥(l)'
2년 전 소주에 산소를 녹여 넣는 특허공법으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선양이 국내최초로 프리미엄급 고급소주인 ‘보리소주 맥’을 출시했다. 100% 국산보리를 원료로 빚은 증류식 소주를 10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고주)으로 블랜딩하여, 향이 독특하고 뛰어난 목넘김을 자랑한다. 알콜도수는 21도이며, 용량은 수출에 대비하여 국제규격인 375ml로서 기존의 보통 소주(360ml)보다 다소 양이 많다. 병은 백색 4각병으로서 자태가 압권이다. 국산보리 원액이 가지는 그윽한 맛과 향, 고급스런 병과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가격 이상의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선양 측의 설명이다. 보리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쾌변을 돕고, 원활한 소화를 도우며, 콜레스테롤(기름기) 제거, 중금속 중화 등 스태미너 건강식품으로 ‘맥’이 웰빙소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