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일 개인회생대출 전문 브랜드 다담론에 따르면 개인회생대출을 알아보는 개인회생자가 소위 ‘돌려막기’의 굴레에 빠지지 않으려면 본인의 대출가능금액과 금리 등을 꼼꼼하게 미리 상담받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다담론 관계자는 25일, 서민금융연구원의 지난 달 18일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사금융사용자 중 44%가 돌려막기를 위해 빚을 내는 상황에서 개인회생자와 같이 신용약자들이 신용만으로 10%대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사금융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개인회생자 대출은 변제금 납입횟수나 직장유무에 따라 신용도 판단해 10%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작년 개인회생자의 대출 채무 등 변제금 납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어 오히려 정상신용을 회복해 건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당겨졌기 때문에 개인회생대출이라는 특수 상품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 신용을 오히려 높게 평가하고 있는 추세다. 개인회생신청자는 2018년도에 전년대비 약 1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올해도 증가세는 계속 될 전망이다.
다담론 관계자는 “개인회생자의 신용 회복 기간이 단축된 만큼 회생 중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개인회생대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변제기간 이후의 계획을 충실히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개인회생자는 대출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격지심, 그리고 개인회생자이기 때문에 높은 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개인회생대출을 이용조차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개인회생자의 신용도는 과거 신용불량이라는 이력보다 현재 자신의 소득과 변제금 납입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다담론과 같은 전문회사와 충분한 상담을 우선하는 것이 현명하다. 급하다고 무조건적인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하면 오히려 빚이 늘어나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