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스시조 ‘프라이빗 일식 조찬’

롯데호텔, 연말연시 '프라이빗 풀 서비스'­ 롯데시티호텔 마포, '프라이빗 모먼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겨울 시즌 맞아 ‘달콤한 겨울’ 패키지 출시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국내 호텔업계는 연말연시 격식 갖춘 모임이 많아짐에 따라 적합한 패키지를 구성했다. 코로나19 시대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유지화하며 이색적인 휴식을 추구하는 호캉스 고객이 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가 프라이빗 일식 조찬을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 가족 모임부터 시작해 비즈니스 모임, 다양한 기업 행사들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행사에 집중하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웨스틴조선호텔은 호텔 최상층에 펼쳐진 도심 풍경과 미식까지 두루 갖춘 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을 위한 정갈한 일식 조찬을 구성했다.

이번 스시조 조찬 메뉴는 크게 3종류로 도시락 타입(2종)과 반상 타입 등 고객 성향이나 모임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조정식 정찬’ 구성으로는 쌀쌀한 겨울 아침 입맛을 돋우는 계란찜,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자랑하는 메로 된장 구이, 차돌박이 샐러드, 수제 두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기본 찬에 밥과 김, 장국이 제공된다.

‘전복죽 정식’은 조정식 조찬과 동일한 기본 찬에 원기회복에 탁월한 완도산 전복을 듬뿍 넣은 전복죽을 메인 제공한다.

반상 타입의 ‘복 나베 정식’은 정갈하게 담아낸 찬과 함께 겨울 제철 식자재인 복어를 지리로 끓인 따듯한 나베 스타일로서 맛과 영양을 고루 담아 차려낸 한 상이다.

조찬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총 7개의 스시조 별실(PDR)에서 프라이빗한 모임은 물론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내다보며 도심 정취 속 여유로운 아침을 맞는다.

롯데시티호텔은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트렌드에 맞게 ‘프라이빗 모먼트’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슈페리어 스위트 1박, 미니바 2세트, 프라이빗 모먼트 이용 혜택 4인으로 구성됐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4층에 있는 호텔 수영장 체크인 날 저녁 10시 30분부터 자정 12시까지(90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패키지에서 스탠다드 객실을 추가하면 최대 6인까지 프라이빗 풀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6인 기준 상품은 슈페리어 스위트 1박, 스탠다드 1박, 미니바 3세트, 프라이빗 모먼트 이용 혜택 6인으로 구성됐다.

롯데시티호텔 예약센터를 통해 유선 예약만이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은 판매 기간 매일 1객실만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빠른 예약이 필수다.

글래드 호텔은 추운 겨울, 달콤한 코코아 한잔의 여유와 함께 따뜻한 객실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겨울’ 패키지를 11월 23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호텔 전 지점서 예약 가능한 ‘달콤한 겨울’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한다.

객실에서의 1박과 글래드의 감성을 담은 글래드 로고 머그잔(2개 중 랜덤 증정), 청정 바다의 천연 성분을 담은 마린 프렌들리 스킨케어 브랜드, ‘앤디&마크’의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앤디&마크는 친환경 뷰티를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마린 에코 뷰티를 선사하는 브랜드다. 바다의 에너지, 미래, 희망,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 제너레이션, 깨끗한 바다환경을 생각하는 ‘서스테이너블 뷰티 브랜드’로 윤리의식과 철학을 지향한다.

또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 줄 이퀄 페루 코코아 1박스를 증정한다. 이퀄 페루 코코아는 카카오 생육 천혜의 환경, 페루에서 자란 카카오 중 잘 익은 것을 골라 100% 공정 무역으로 생산된다.

코코아 분말 41%, 비정제 원당 59%로 우유 맛을 내는 인공 첨가물, 유화제를 넣지 않아 코코아 본연의 진한 풍미와 원당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종글래드 제주는 제주 맛집으로 정평이 난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