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1만4천가구 대상 ▲김치 69톤 ▲연탄 5.2만장 ▲등유 1만리터 등 '8억5천만원 후원'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LH(사장 변창흠)가 경남 사랑의열매와 공동으로 '2020 LH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을 지난 2일 경남 진주 소재 본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5년 LH 진주 이전 이후부터 지속해온 'LH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은 경남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존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사랑의 연탄나눔’ ▲주택개보수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제한하고 총 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김장김치 69톤 ▲연탄 5만2천장 ▲등유 1만리터 등을 경남 18개 시·군 저소득 가정 1만4천여 세대에 지원했다..
또한 ▲주택개보수 사업을 통해 샷시교체, 친환경보일러 설치 등 저소득층 190여 세대의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도 함께 시행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예년처럼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수행하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우리가 준비한 마음의 선물이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