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필름카메라회사 필감이 카메라 이용자 수요에 맞춰 카메라구독 및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필감이 제공하는 카메라 구독서비스는 1회 비용을 지불하고 해당기간 동안 여러 제품을 횟수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일반적으로 필름카메라는 제품의 특성상 오래된 제품들이 많아 관리가 잘 안되어있거나 불시에 고장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필감의 구독 및 렌탈서비스는 전문가에 의해 관리된 필름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필름카메라의 특성상 고비용으로 구입해도 구매한 제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니아층 및 필름카메라 입문자들이 다양한 카메라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구독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구독서비스는 다양한 카메라를 접하고 싶은 매니아층 및 카메라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일정기간 동안 다양한 카메라제품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 필름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하지만 먼저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필름카메라에 입문하시는 분들, 여러 출사로 인해 다양한 카메라로 결과물을 바라시는 분들 이외에 자신만의 느낌으로 남들과 다른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과 세상에서 하나뿐인 사진을 원하시는 모든 분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