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해명..짠순이 지적에 "굶어죽는 아이有..돈아껴 후원"[공식]

2021.01.04 18:15:40

 

 

[공식] 함소원 해명..짠순이 지적에 "굶어죽는 아이들 있어..돈 아껴 후원하겠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함소원이 돈을 너무 아낀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네티즌과 나눈 메시지(DM)를 공개했다. 네티즌이 "여러 방송을 보면서 너무 이상하게 아낀다는 생각도 못지않아 했다. 소원 님도 살면서 남편 분과 누릴 거 누리고 살아도 충분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함소원은 "아껴서 나만 잘 살자는 게 아니다"고 대꾸했다.

 

그는 "세상에 없어서 진짜로 없어서 굶어 죽는 아이들이 있다. 지금은 1명의 아이를 후원하지만 언젠간 더 많은 아이를 후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끼는 마음이 80프로다"며 "나중에 혜정이에게 '혜정아 엄마가 아껴서 혜정이만한 다른 친구 도와줬다'고 이야기해 줄 것이다”고 다짐했다.

 

함소원은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 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 목표를 정했는데 8월 15일 회사 설립 이후 벌써 5명 아이들 후원이 이루어졌다"며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 남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어서 대답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었는데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답해드렸다"고 해명했다.

 

함소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하면서 돈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일부 네티즌의 지적을 받았다. 함소원은 어릴 때부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절약하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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