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IT여성기업인협회(박유경 회장)는 올해 ICT 분야 여성의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가 이같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한 이유는 지난해부터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가뜩이나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은 여성 창업자 및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IT여성기업인협회의 지원 프로그램에는 여성 창업 공모전, 취업박람회, ICT분야 콘퍼런스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성 창업공모전은 5~7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 ICT 분야 여성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시켜 실제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취업박람회는 8~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며, ICT분야 여성 취업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공론화해 여성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ICT분야 콘퍼런스는 11월 중 개최 예정으로, ICT분야 여성 기업의 변화, 혁신 사례 등을 모아 여성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IT여성기업인협회 박유경 회장은 “코로나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여성들의 설 자리가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IT여성기업인협회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기회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