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재용 가석방, 반대 의견 알지만 국익 위한 선택"

2021.08.13 14:37:3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청와대가 1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도 옳은 말씀"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한편으로는 엄중한 위기 상황 속에서, 특히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을 기대하며 가석방을 요구하는 국민들도 많다"며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국민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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