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번주 서울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인천은 전주 대비 0.81% 오르며 매매가가 3주 연속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KB리브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71%) 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81%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구(1.63%), 계양구(1.23%), 서구(1.11%), 연수구(1.02%), 부평구(0.67%)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률(0.38%)보다 다소 축소된 0.34% 상승을 보였다. 은평구(0.68%), 강서구(0.65%), 도봉구(0.48%), 용산구(0.47%), 성북구(0.46%)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 역시 지난주 상승률(0.65%) 보다 다소 낮아진 0.52% 상승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군포(1.27%), 동두천(1.15%), 오산(1.15%), 안성(1.06%), 이천(0.87%) 등이 높게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3%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이번주 0.18% 상승률로 지난주(0.24%) 상승률보다 축소됐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31%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는 부산(0.24%), 대전(0.23%), 대구(0.19%), 울산(0.18%), 광주(0.12%) 등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