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

2009.06.04 18:06:06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16명의 화려한 캐스팅과 '에로스' 라는 주제 아래 유명 감독들이 공동 연출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오감도>의 색다른 본포스터 2종이 드디어 공개 되었다.
이미 영화 <오감도>는 전신누드 컨셉의 티저 포스터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 또한 사뭇 다른 느낌의 2종 포스터(세미 누드 포스터, 에로스 만찬 포스터)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본포스터 중 세미 누드 포스터는 영화 <오감도>의 중심 키워드인 '에로스'의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하여 순수한 피부 톤으로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에로스를 표현했다.
촬영 당시 출연배우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에로스를 상상하며 느낀 그대로의 표정을 다양하게 표출했다. 이런 모습들을 한 화면에 담지 않고 9개의 분할 된 공간 속에 클로즈업한 디자인은 보는 이들이 배우들의 상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사랑의 편견을 벗.어.라!"라는 카피가 영화 <오감도>에서 보여줄 사랑이 기존에 있던 영화들과는 차별을 두어 새롭고 신선한 사랑이야기가 될 것을 암시했다. 오감도가 개봉하는 7월 여름 계절을 감안하여 배우들 모두 상쾌한 상반신 세미 누드 컨셉으로 촬영했다.
전체적으로 순수한 피부톤의 비주얼과 "사랑의 편견을 벗.어.라!"라는 참신한 카피가 만나 사랑의 솔직하고도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있는 영화 <오감도>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있던 전신누드의티저 포스터가 '에로스'의 느낌을 품격 있게 표현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세미 누드 컨셉의 본포스터는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에로스'의 느낌을 다양하고 솔직하게 담아냈다.
공개된 영화 <오감도>의 본 포스터 중 하나인 '에로스 만찬' 편은 세기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모티브로 표현한 포스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수를 중심으로 12제자 각각의 표정과 특유의 움직임을 한 폭의 그림 속에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에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오감도>는 각 에피소드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 배치하여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은밀한 관계를 각 배우들이 표정과 자세로 보여주도록 포스터에 표현했다.
배우들은 실제 촬영현장에서 크랭크업 후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했으며 전체배우들이 한자리로 모두 모인 것은 이번 촬영이 처음이었다. 전체적인 색감은 블랙과 화이트로 자칫 모던하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포스터의 느낌을 여배우(배종옥, 엄정화, 김민선, 이시영)의 의상에 컬러를 주어 세련미를 가미하였다.
그리고 "이별, 후회, 욕망, 사랑의 풀코스 - 입맛대로 즐기는 화려한 만찬"이라는 카피는 영화 <오감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질 에로스에 대한 시선을 표현하였다. 한번에 모이기 힘든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모두 모인 '에로스 만찬' 포스터는 배우들의 화려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영화 <오감도>가 보여 줄 풍성한 재미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로 큰 화제가 예상된다.
이미 파격적인 전신 누드 티저 포스터와 색다른 느낌의 2종 본포스터 공개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 <오감도>는 색 다른 다섯 가지 에피소드 속 주인공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결국 한편의 짜임새 있는 멀티 플롯의 탄탄한 구성으로 현재 한창 후반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9일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김부삼 kbs6145@naver.com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