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는 국익을 위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 출근길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IPEF 참여 결정에 대한 의미를 묻자 "IPEF는 FTA처럼 어떤 컨텐츠를 갖고 있는 통상 협상이 아니다.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가 당연히 IPEF에 참여해야 한다.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진다면 국익에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IPEF 출범 선언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