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최종 마무리 대비전략...'자신감이 중요한 시기'

2022.11.02 16:31:03

자신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
어려운 문제보다 평소 충분히 풀 수 있는 영역에 집중
문·이과 모두 탐구과목에 더욱더 집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보름을 앞두고 최종 마무리 대비 전략을 짚어봤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등이 잇따르면서 수험생들은 마음이 뒤숭숭해지기 쉽다. 이태원 참사 등 수능직전 멘탈관리에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이슈들에 접근 자체를 차단을 시켜야 한다. 수험생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 이에 적극 협조를 구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 관리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잘 해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 중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는 점수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마음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으며 수능시험 당일까지 정상적인 컨디션만 유지하면 되고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코로나 상황 진행 중이라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여 개인 및 가족 모두 코로나 예방에 더 집중해야 한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스스로가 수능 전까지 세워둔 마무리 계획이 가장 베스트라는 믿음을 가지고 완벽히 수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날까지 자신감 확보하고 본인에 대한 믿음에 따른 멘탈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보다 평소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역에 더 집중 필요가 있다. 시험 당일 평소 충분히 풀 수 있었던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멘탈관리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문·이과 모두 탐구과목에 더욱더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임 대표는 “이과의 경우 수학뿐만 아니라 금년도 국어에서도 표준점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언어와 매체에 이과생이 더 집중되어 수학, 국어 모두 이과생 수능 고득점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정시에서는 이과의 경우 국어, 수학 점수 인플레이션으로 과탐영역 중요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문과의 경우 수학뿐만 아니라 국어에서조차도 이과생에게 점수가 밀리는 상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시 수능최저 전략과목으로 사탐, 영어 과목을 최우선시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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