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대현체육관 대강당에서 900여명의 어르신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하면서 노년기 사회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노인교통안전교육’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대비 187명이 증원돼 7개 수행기관에서 69개 사업단 3,489명의 어르신들이 지역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복지시설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참여 어르신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