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교실’ 2월부터 운영

2023.01.31 16:36:0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월부터 비문해 성인을 위한 2023년도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산·천곡문화센터 등 10곳에서 비문해 성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과 함께 다양한 특별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문해교육과 함께 스마트폰 쉽게 사용하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기초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북구는 매년 10곳에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해 비문해 성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하다 지난해에는 대면수업과 특별활동 등 정상수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초문해교육은 물론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도 진행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글교육 시기를 놓친 성인들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기초생활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 범위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철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