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복얼라이언스, 올해도 결식아동에 ‘행복상자’...SK하이닉스 등 31개 기업 후원

2023.02.06 11:38:23

31개 기업들이 기부한 20~3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 200개를 후원했다

 

행복상자는 비타민, 간식, 위생용품, 이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0~3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구성품은 각기 다르다.

 

상자 안에 담긴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SK하이닉스 등 31개 멤버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후원받은 행복상자는 38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결식 우려 아동 200명에게 오는 2월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행복상자 100개를 후원했다.

김미현 new2022kim@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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