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해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올해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일(목)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 2022년 성과보고 및 2023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내ㆍ외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ㆍ글로벌 체험학습ㆍ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대구시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2022년에는 대구공고 등 6개교 1~3학생 107명이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상서고 등 4개교 2~3학년 학생 38명은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3개국에 해외 인턴십에 참가했다.
해외 인턴십에 참여한 3학년 학생 28명 모두 국내ㆍ외 취업을 성공하였으며, 그 중 상서고 학생 6명은 싱가포르 Odette, Esora 등에, 일마이스터고 학생 1명은 독일 Vattenfall에 취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