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찰, 신속한 조치로 아이의 소중한 생명 구하다

2023.02.09 14:32:58

신속한 경찰조치로 의식없는 아이의 소중한 생명 구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진량파출소에서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천식으로 의식이 없는 6세 아이를 순찰차로 서둘러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구하였다.

 

’23. 1. 24.(화) 14:50경 경산 진량파출소 앞에 다급히 주차한 40대 남성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와 “아들이 천식으로 기절하여 의식이 없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날은 설 명절 기간으로, 아이를 치료 가능한 병원이 대구 북구 소재에 있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뿐이라는 보호자의 이야기에 현장경찰관은 시간을 더 지체하면 위험할 것으로 판단, 순찰차로 긴급히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산 진량파출소에서 약 30km 거리에 있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까지 요구호자를 20분 만에 신속히 이송,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위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아이의 보호자는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아이가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하였다.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소장 허성곤)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영진 stkitty15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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