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2월 10일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 에서는 지난해 개장한 부산 롯데월드어드밴처 장애인편의시설 조사를 다녀왔다.
조사결과 잘되어있는 것은 모든 놀이기구에 경사로가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도 놀이기구 타기가 편리하다는 것이며 매직패스도 적용되어 기다리지 않고 우선탑승할 수 있었다.
장애인화장실은 전체 화장실 13곳 중 7곳에 장애인화장실이 일반 화장실 입구에 설치되어 이용하기 편리했다.
불편한 것은 매표소와 간식판매대의 높이가 평균 110cm로 높았으며, 주차장의 경사로가 가파랐으며, 매표소 바깥에는 장애인화장실이 없었다.
부산롯데어드밴쳐에서는 공문을 통해 틈이 넓은 배수구, 일부 가게의 턱, 장애인화장실 의 자동문개폐버튼 이동시키기, 대변기등받이 등은 즉시 개선하기로 했으며 매표소높이, 주차장 경사로, 가족화장실 신설 등은 2차개발시 적극 반영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주었다.
최창현대표는 장애인도 얼마든지 놀이기구를 타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똑같은 인격체인 데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한 롯데월드어드밴쳐를 포함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장애인편의 시설 면에서 우리 나라 관광지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창현대표는 뇌병변1급장애로 전동휠체어를 타며, 입으로전동휠체어조종최장거리 분야 기네스세계기록보유자이며,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편의시설개선을 위해 앞장 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