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2023년 봄학기 달서구립본리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수강생을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13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오감발달 그림책 꿈나무들(20~36개월) ▲도리도리 잼잼 그림책 여행1(13~18개월) ▲도리도리 잼잼 그림책 여행2(19~30개월)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강좌는 그림책을 매개로 보호자 동반 수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교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다양한 활동들과 함께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 영·유아의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달서구에 주소를 둔 영·유아이며, 신청기간은 13일 9시부터 18일 18시까지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아기와 부모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공동육아 책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