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의료사각지대 해소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2023.03.10 22:46:06

취약지구 오지마을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포항의료원과 연계, 10개 마을 방문 예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주시 보건소와 포항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해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경주시 보건소가 포항의료원과 함께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불리는 특수버스를 활용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 혈액, 초음파, 엑스레이 등 각종 검사를 통해 투약처방이나 수술적 필요가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검사와 수술에 소요된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대상 마을로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 10개 곳을 선정한 바 있다.

 

강영진 stkitty15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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