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재경고흥향우회가 1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 집회를 예고했다.
향우회는 집회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순천 건립'을 철회하고 고흥 건설을 요구 할 예정으로 고흥군번영회 소속 고흥군민 400여 명도 동참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결정으로 고흥군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고흥군민들과 함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를 고흥군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을 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규탄하고,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이 당초 계획대로 고흥에 건설될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