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자진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대신할 신임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제7차 전국위를 열고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이날 전국위 안건은 보궐선거를 포함해 당헌 개정(제50조)안과 전국위 부위원장(이달곤·박형수 의원) 의결안 등 세 건이다.
보궐선거는 당 청년대변인을 지낸 김가람·서울시의원 이종배·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천강정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투표는 ▲오전 11시20분 ▲오전 11시40분 ▲오후 1시 ▲오후 1시20분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800여명에 이르는 전국위원들은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각각의 안건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오후 2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