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부지방 늦은 오후 천둥·번개 소나기…초여름 더위 계속

2023.06.09 09:18:50

경북·경남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최대 20㎜
최고기온 23~30도…서울 28도, 광주 30도
원활한 대기 확산…미세먼지 '좋음'~'보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9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 중남부 내륙과 경남 중부 내륙, 경남 동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북 중남부 내륙, 경남 중부 내륙, 경남 동부 내륙에 5~2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