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중장년층 1인 크리에이터(콘텐츠 창작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제작, 인공지능(AI) 제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각 8강씩 16강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편집 방법부터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의 교육이 제공된다.
시는 교육생으로 총 70명을 선발하고 수료자에 한해 총 상금 1000만원의 영상 공모전 참가 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이번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경제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지욱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자신만의 시각과 노하우로 많은 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중·장년 크리에이터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