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재외동포 대상 가족 캠프 ‘Do you know Korea and Dokd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외동포 가족 캠프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2월부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및 재외동포재단을 통한 사전 참가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미국 등 11개 국가, 총 67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교육은 6월 29~30일(1차), 7월 6~7일(2차)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와 독립운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의 전시관 및 야외 전시물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일차에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의 역사 및 자연 탐구, 독도 입체지도 만들기, 독도 사랑 엽서 쓰기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 확립과 영토 수호 의식 함양에 앞장서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