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 오후 6시까지 총 26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대형 입시학원 관련 신고가 50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이 46건,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가 28건 접수됐다.
'부조리' 유형에서는 허위·과장 광고가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습비 등 초과 징수가 29건으로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내달 6일까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집중 신고 기간 이후에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