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20일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1·2기 기초역량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20개 예비액션 그룹 및 코디네이터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였다.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은 액션그룹별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 수립 등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평가 위원회 사업계획 평가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중 그룹별 3백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24년까지 2·3단계 순차적 지원으로 액션그룹의 조직화 및 자립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 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핵심주체인 액션그룹의 적극적인 활동과 든든한 조력자인 코디네이터의 전방위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1단계 소액 지원 사업으로 액션그룹별로 지역 실정에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여 본 사업의 최종 목표인 ‘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에 모든 액션 그룹이 끝까지 함께하여 우리 군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 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