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보훈부는 오는 27일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방한한 참전국 보훈장관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양자회담은 26~27일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된다.
일정을 보면 ⯅호주의 멧 키오 보훈부 장관 ⯅프랑스의 패트리샤 미랄레스 보훈 담당 국무장관 ⯅룩셈부르크의 자비에 베텔 총리 ⯅튀르기예의 자페르 타륵다르오울루 가족사회부 차관 순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22개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놀라운 70년을 이룬 두터운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굳건한 동맹을 다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보훈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