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광역시가 ‘모 장애인복지관 보조금사업 부실의혹’ 관련 감사를 25일부터 실시한다.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최창현 회장은 “대구시 모 복지관이 2017년부터 시작된 최중증장애인 야간순회서비스를 이용 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며 “이에대해 시에 감사를 요청 지난 24일 이를 수용했다” 밝혔다.
최 회장은 “이들이 직원 8명이 함께 일하며 그중 4명만 성실히 임하고 다른 4명은 근무시간 대부분을 사무실에 자는 등 비정상 운영을 해왔다” 의혹을 제기하며 “그럼에도 서류상 급여는 정상적으로 지급됐다” 덧붙였다.
복지관 내 일부 직원들이 이러한 내용을 시에 진정을 냈음에도 그 동안 시정조치나 환수조치 등 아무런 조치 없는 상태에서 공익제보자는 오히려 동료직원들과 복지관으로부터 폭행, 집단따돌림, 징계위 회부 등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