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SK에코플랜트(구SK건설)에서 분양하는 광안2구역 재개발이 갑질 논란과 부실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 1,237세대로 건립하는 광안 SK뷰는 9개의 레미콘 회사가 납품 계약을 하고 있다.
갑질 논란이 일어난 계기는 SK광안뷰 현장에서 레미콘 회사에 납품하는 내부 자재중 하나인 콘크리트 혼화제를 실크로드시앤티 제품만으로 강요하면서 발생되었다.
레미콘 회사에 사용중인 KS규정에 맞는 제품으로 납품받아서 사용하면 되는 혼화제를 광안SK뷰는특정 회사 제품만 사용하도록 강요하여 대기업 갑질 의혹을 만들었다.
기존 레미콘 회사에 혼화제를 납품하는 업체가 SK건설에 이의를 제기 하는 과정에서 제보가 들어 왔으며, 본지 기자는 광안SK뷰 현장에 답변을 요청하였으나 책임자와는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갑질 논란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실크로드시앤티에서 민원을 제기한 업체 대표를 부산 남부 경찰서에 업무 방해로 고소하게 되면서이다.
고소당한 업체 대표는 ‘기존 레미콘 업체에 납품하는 혼화제를 특정 제품을 강요하지 말고 KS규정에 맞는 레미콘 자율로 그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SK건설에 민원을 제기한 사실뿐인데 혼화제 업체인 실크로드시앤티에서 업무 방해로 고소한 것은 SK건설과 실크로드시앤티와의 부당한 유착관계가 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SK건설 광안뷰는 광안역 도보5분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로서 인프라 시설이 잘 조화된 주거 복지 환경 재개발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