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연결 된 고가도로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쳤다.
22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8분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 서편의 고가도로 난간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여성이 추락하면서 허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람이 난간에 앉아 있다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여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지만, 추락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