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5일은 경기북부와 강원도·전라권 등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의 세찬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전남서부남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이날부터 경남권해안, 전남남해안, 경북동해안 그리고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에는 경남권해안, 오후에는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수 있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