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전갈마초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대전광역시청에서 지원하고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이론 및 체험프로그램인 “텃밭가꾸기 사업”학교로 선정되어 7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각 학급별로 고무대야를 설치하고 호박, 가지,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오이, 열무, 얼갈이배추 등을 심고 학교 텃밭에 고추, 수박, 참외 등 채소 및 과일을 학생들이 직접 키우게 하였으며 학생들이 키운 채소들을 점심시간에 겉절이, 오이, 깻잎을 급식에 추가로 배식하였다.
농부의 88번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지는 쌀 한톨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벼를 심었으며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쌀의 우수성을 알게 하였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꼬마김밥 만들기를 통하여 혼자서도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침밥을 꼭 먹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요리실습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에게 채소를 먹으면 좋은 점과 편식예방을 위해 5가지 푸드에 대해 교육하였고 1, 2학년은 단감, 채소피클만들기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와 친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3학년 박00학생은 “꼬마김밥을 좋아하여 사먹었는데 앞으로 집에서 직접 해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울러 채소도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숙희 대전갈마초 교장은 “ 학생들의 체험활동으로 학교내에서 친구들과 직접 가꾸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보니 편식예방으로 어렸을때부터 좋은 식품 선택 및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