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월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5.1% 증가한 550.9억불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면서 20개월 만에 수출 상승과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550억9000만 달러(74조4817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 감소폭은 지난 8월 8.3%로 한 자릿수로 줄어든 이후 지난달 5.1% 증가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9.7% 줄어 534억6000만 달러(72조2726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6억4000만 달러(2조2183억원)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