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회화전공 강수미 교수가 담당하는 교양 강좌 '현대미술과 문화컨텐츠산업'은 지난 5월 1일 유근택 개인전 '오직 한 사람'이 열리고 있는 성북구립미술관에서 현장 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동덕여자대학교와 성북문화재단의 <지역대학 협력사업> 4주 현장 강의의 시작으로서 이날 안성은 학예사가 특강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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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다양한 전공 학생 20여 명은 현장 전문가의 강의와 전시 관람을 통해 미술 프로젝트 기획부터 작품 비평까지 폭넓은 내용을 공부할 수 있었다.
유근택 작가는 한국 미술계의 대표 작가이자 한국화 분야의 선두로서 이번 개인전을 통해 회화를 향한 대가적 탐구와 미학적 성취를 보여줬다.
학생들은 성북구립미술관 전시장에서 그러한 작가의 창작에 대한 헌신과 예술성을 실감하고, 현대미술 및 미술관 제도를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