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4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전남권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북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전남권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아침까지 충남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북남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