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남한강서 대규모 연합 도하훈련...항공·기갑전력 243대 투입

2024.06.05 09:52:40

3일부터 5일간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한미 도하자산 상호 운용성 중점 검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육군은 7공병여단이 3일부터 5일간,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다목적 교량중대와 함께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의 실전적 도하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연합자산을 활용한 작전 수행방법을 정립하고, 한미 도하자산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7공병여단과 2항공여단 301항공대대, 2기갑여단 기보대대TF,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다목적 교량중대 장병 총 590여명이 참가했다. 리본부교(RBS)와 미 개량형 전술부교(IRB)를 포함한 공병장비, 시누크(CH-47D)·K1A2전차·K808장갑차 등 항공 및 기갑전력 총 243대가 투입됐다.

김철우 tallj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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