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제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1~6기 참여기업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생을 위한 MG 소셜기업 협력 워크숍 함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18년부터 협력해 온 사업으로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다양한 조직들을 지원해 왔다.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파란공장(대표 조남희)의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인 제주한잔을 비롯해, 현지 소상공인들과 협력을 이루고 있는 로컬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모델 사례를 공유했다. 마찬가지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친환경 헬스케어 콘텐츠 기획사 부티플(대표 서수원)이 이끄는 제주 해안 정화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참가자들의 동료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은 향후에도 이러한 네트워크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소셜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문제 해결의 최전방에 있는 소셜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며 “새마을금고는 대표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