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3월 1일부터 6일까지 CGV압구정에서 ‘인도영화제 2012’를 연다.
편모 슬하에서 선천성 조로증을 겪는 소년의 이야기 ‘아버지’, 장애아 캐릭터를 세심하게 담아낸 수작으로 아이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헤친 ‘지상의 별처럼’, 인도 사회의 빈곤, 교육 문제 등을 담은 ‘나는 칼람’, 시대극 ‘조다 아크바르’, 인도 여성하키 선수들이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훈련하는 과정과 월드컵 우승기를 담은 ‘파이팅 인도!’, 돈은 있지만 꿈도 열정도 없던 주인공 ‘시드’의 희망 찾기를 그린 ‘일어나 시드’ 등 6편을 무료로 선보인다.
27,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CGV압구정 신관 무비꼴라쥬 상영관 앞에서 선착순 540명에게 원하는 일시의 관람권(1인2매)을 나눠준다.
무비꼴라쥬를 운영하는 다양성영화팀 강기명 팀장은 “한국과 인도 양국의 지속적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인도의 사회와 문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화제작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