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개선 대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냉동교실과 찜통교실로 인해 학습권 침해를 받는 학생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좌장 이삼순(경기도의회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추진위원장), 발제 정순명(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패널에는 서진웅(경기도의회 추진위원), 김기연(경기도 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병수(성남 교육용전기료 인하 추진위원회 대표), 조일환(교육부 교육시설담당관), 김종철(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이중영(한국전력공사 요금제도팀장)이 출연한다.
현재 교육용 전기는 산업용보다 17% 높은 108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 전기요금 제도는 학교에는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전기요금에 대해서 요금적용전력 기준 변경,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전기요금 단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