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 2개소의 체육시설을 지난 11일부터 연말까지 무료개방 한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한해 동안 수능시험 준비를 위해 밤잠을 설쳤던 청소년들이 시험준비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누구나 청소년수련관내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청소년수련관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체육시설별로 1일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능시험 이후 늘어난 수험생들의 여가시간을 청소년시설에서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안양시에서 청소년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2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소, 청소년일시쉼터 1개소 총 6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여성가족부 전국청소년수련시설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11년 청소년육성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