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의왕시 구현”

2007.02.05 11:02:02

“민선 3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온 ‘최고환경·일류문화·첨단산업이 조화된 지식문화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시와 시민 모두가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며, 열린 마음으로 도시구조와 시스템을 중견도시로 발전시켜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과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yes! uiwamg'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정해 지난 1월 1일 새해 모락산성 해맞이 축제 때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일제 잔재를 말끔히 씻어내기 위한 작업으로 의왕(儀旺) 한자 명칭을 의왕(義王)으로 변경하는 법률안이 구랍 22일 국회를 통과해 지난 19일 법률이 공포되어 오는 2월부터 공식적으로 한자 명칭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도시 정체성과 의왕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의왕시의 기본방향을 풍요로운 문화복지·친환경 웰빙도시, 미래가지를 높여가는 평생 교육도시, 비전과 희망의 첨단경제도시로 정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형구 의왕시장과의 일문일답
Q 비전 있는 희망의 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계획은?
A 의왕시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가시화하기 위해 오는 5월에 2020년을 목표로 한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요청 할 계획이며,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이 확정 되면 GB 조정 가능 지역 12개지역 144만평과 우선해제 지역 23개지역 31만평 등 총 175만평의 해제지역을 저밀도로 개발하게 된다. 또, 노후·슬럼화된 공동주택 9개단지 7,093 세대의 재건축과 4개 지역384천평의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재개발하여 기존 도시들과 차별화된 전원속의 청정 환경 도시로써, 웰빙 생활과 첨단산업, 지식문화가 살아 숨쉬는 새로운 도시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살고 싶은 웰빙 도시 건설을 위한 추진방향은?
A 의왕시는 88.7%가 GB지역으로 쾌적한 녹지공간과 좋은 자연 환경에 대해서는 이미 대 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런 명성에 걸맞는 ‘친환경 웰빙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양천, 왕곡천, 학의천 등 모든 하천에 2008년까지 자연형 친수 공간으로 복원 하는 한편, 왕송호수에서 백운호수를 거쳐 청계산까지 녹지축을 따라 웰빙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Green Way를 구축할 것이다. 이처럼 의왕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기비전을 마련, 반드시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왕송호수 일대 33만평에 2011년까지 295억원을 들여 호수주변을 생태탐방로, 생태학습관, 생태체험관을 조성하고 매년 5월이면 어린이 축제가 열리고 있는 기존의 자연학습 공원을 2만여평 확장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68억원을 들여 표본실, 3D영상실, 탐사관측실 등을 갖춘 전국 최초의 조류탐사과학관을 금년 3월에 착공해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맑은물 처리장, 철도박물관과 연계시켜 왕송호수 주변을 수도권 최고의 환경 체험 학습공원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Q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A 의왕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포일 2지구내에 2만 5천평의 포일인텔리전트타운을 조성하고 (주)로템 부지에는 연구원 3천여명이 근무할 자동차소재 대규모 연구시설 조성과 제일모직 부지에는 반도체 및 LCD 소재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현재 연구원들이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왕 ICD주변 GB를 해제하여 의왕가구단지 등 물류유통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공업지역에 109억원을 투자해 도로를 개설해 주고 중소기업자금 지원, 고용촉진훈련, 그리고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확대하는 등 산학연과 연계한 산업패밀리클러스터를 통해 디자인 개발 등 21개 분야를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좋은 일자리 확보 등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우리시의 생활여건은 아직도 인근 도시에 비해 부족함이 많고, 불편한 점들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애향심으로 시정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의왕시의 꿈은 시민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의왕시의 목표는 ‘최고환경·일류문화·첨단산업이 조화 된 지식 문화도시’의 건설이다. 의왕시 500여 공직자는 의왕시민의 희망과 시정의 목표가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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